베이징자동차공장이 한국 고양시에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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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제조사 베이징자동차제작소(BAW)가 고양시와 협력해 연간 전기차 20만대 규모의 현지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약 200만㎡에 달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양 당사자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BAW는 공장 건설과 운영을 책임지고 생산량의 90%를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게 된다. 고양시는 다음달 대표단을 북경자동차공장 중국 본사를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협약 이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