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2E, 웨이모 자율주행차에 탑재돼

SK하이닉스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에 SK하이닉스의 HBM2E가 탑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웨이모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자동차용 HBM2E를 별도로 생산해 자동차용 HBM을 상용화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현재 고급차들은 인포테인먼트용으로 24GB DRAM과 64/128GB NAN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8년에는 DRAM 용량이 64GB, NAND는 1TB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DAS의 경우 DRAM 용량이 현재 128GB에서 384GB로, NAND는 1TB에서 4TB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PDDR은 주로 LPDDR4와 5를 중심으로 차량에 널리 사용됩니다. 장기적으로 HBM은 주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