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규제 당국, 자율주행 트럭 회사의 도로 경고 면제 요청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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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규제당국은 최근 자율주행 트럭 회사들이 도로변 경고를 면제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자율주행 트럭 회사가 운전석에 장착된 비콘이 기존 경고 장치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오로라(Aurora), 웨이모(Waymo) 및 기타 자율주행 트럭 회사들은 트럭이 고속도로나 갓길에 주차될 때 지상 반사 표지판이나 도로 신호를 표시할 필요가 없도록 면제를 받기를 희망하면서 연방자동차안전국(Federal Motor Carrier Safety Administration)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규제 당국은 거부 통지에서 회사가 비콘의 효율성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