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25년까지 태국 아유타야 공장 폐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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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는 태국 내 생산시설을 통합하기 위해 2025년까지 아유타야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996년부터 가동해 온 이 공장은 내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혼다는 태국에 아유타야와 프라친부리 두 곳의 공장만 갖고 있다. 프라친부리 공장은 2016년부터 가동 중이다. 현재 혼다의 태국 공장 2곳은 2019년 총 생산량이 22만8000대에 달하지만, 지난 4년간 평균 연간 생산량은 15만대 미만이고, 태국 내 혼다의 판매량도 매년 10만대 미만이다. 혼다자동차가 태국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 시장으로 자동차 수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