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 신규투자 중단·인력 30% 감축 계획

2025-03-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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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삼성전자는 멕시코에 대한 모든 신규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고, 약 2,000명에 달하는 직원의 30%를 해고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멕시코에 두 개의 대규모 공장을 두고 있으며, 주로 메모리 칩 패키징,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제품의 약 60%가 미국 시장으로 수출됩니다. 25% 관세가 발효되면 삼성의 미국 수출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 가격 경쟁력이 직접적으로 약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