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주)을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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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가 국내 인수회사인 한앤컴퍼니와 유일한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주)을 약 3조원(20억 달러)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이번 거래는 2019년 이후 SK그룹의 확장 전략으로 누적된 부채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자산 매각의 일환이다. SK주식회사는 SK실트론의 지분 70.6%를 매각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부의 가치는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