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우한 공장 폐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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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우한에 있는 자동차 생산 공장을 폐쇄할 계획입니다. 연간 생산 용량이 30만 대로 계획된 이 공장은 주로 아리야 전기차와 엑스트레일 SUV를 생산합니다. 그러나 치열한 국내 경쟁으로 인해 운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연간 생산량은 1만 대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닛산이 동풍 자동차로부터 임대받아 운영합니다. 회사는 2025년 3월 31일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7,000억~7,500억 엔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순손실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