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 철회

548
삼성전기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안정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멕시코 법인을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전기는 당초 멕시코 중부 도시인 케레타로에 법인을 설립하여 테슬라 등 북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