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배선 하네스 제조업체 레오니, 세르비아 공장 폐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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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 자동차 배선 하네스 제조업체 레오니(Leoni)는 세르비아 남동부 돌예바츠(Doljevac) 말로시슈테(Malošište)에 있는 자사 공장을 2025년 말까지 폐쇄하고 1,9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레오니의 세르비아 자회사인 레오니 와이어링 시스템즈 사우스이스트(Leoni Wiring Systems Southeast)는 성명을 통해 말로시슈테 공장이 최근 몇 년간 수작업에 크게 의존해 단위 생산량 효율이 낮고 지속적인 운영 손실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수요도 감소했습니다. 레오니는 생산 능력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2025년 말까지 공장 운영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